트위터에서 풀었던 썰 가져옴 도도한 프랑스 미남 김석진과 걸어다니는 이태리 석고상 김태형이 파티장 발코니에서 만나는 클리셰 저기 불좀 빌려주시겠어요? 김태형이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이태리어로 말하니까 얼굴만 돌려선 눈 치켜뜨고 파흐동? 거리는 김석진. 새초롬한 표정에 한대 맞은 김태형이 눈썹을 들어올렸다가 곧 능글맞게 웃으면서 어설픈 프랑스어로 사과한다. ...
*태형이 푸마 팬싸 사진보고 쓴 짧은 글* 물을 양껏 머금고 늘어진 초록빛 잎사귀들로 가득한 담벼락에 몸을 기대었다. 알싸한 풀내음이 코 끝을 마구 간지럽힌다. 넝쿨속에 파묻힌 어깨가 빠르게 젖어 들어간다. 우기와 섞인 후덥지근한 대기는 아주 끈적끈적하다못해 피부에 쩍쩍 달라붙었다. 우중충한 여름의 초입은 길고 지루하다. 단 하나만 제외하고. 슬리퍼틈 사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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